프린터를 사지 않는다 — 있는 기계에 상자 하나를 붙인다
모듈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생각을 기계에 전달합니다. 기계마다 말이 다릅니다 — 스텝 수도, 원점도, 속도 한계도. 모듈은 그 사이에 서서 통역합니다. 어떤 장비든 현장에서 모듈을 달면 당신의 설계대로 움직이고, 멈춰 있던 옛 프린터도 다시 돕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자기 모듈 한 대를 만들어 갖습니다.
이 모듈이 붙는 곳은 한 종류가 아닙니다. 사무실 레이저프린터에도, 대형 플로터에도, XY 플로터에도, 피스톤 압출기에도 붙습니다. 그리고 잉크가 단종돼 멈춰 선 옛 장비에도 붙습니다.
가능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세상 프린터 수천 종의 드라이버가 모여 있는 층(CUPS)을 버리지 않고 품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우리 기계에는 그 층을 거치지 않고 직접 말을 거는 길을 따로 냈기 때문입니다. 길이 두 갈래라서 양쪽 다 됩니다.
| 전용 프린터를 사는 길 | 모듈을 붙이는 길 | |
|---|---|---|
| 기계 | 새로 산다 | 있는 것에 붙인다. 멈춘 것도 되살린다 |
| 소재 | 그 회사가 정한 것만 | 내가 정한다 — 점토·음식·옻·용액 |
| 두 번째 기계 | 또 산다 | 설정 한 장만 새로 쓴다. 프로그램은 같다 |
| 열 대로 늘릴 때 | 열 대를 산다 | 보정을 한곳에서 쥐어 열 대를 같게 맞춘다 |
| 고장 | 그 회사를 기다린다 | 카드 한 장을 보낸다 |
| 도구를 바꿀 때 | 기계를 바꾼다 | 같은 기계에 도구만 갈아 끼운다 — 펜 → 레이저 → 옻 |
| 남는 데이터 | 장비와 서비스에 쌓인다 | 한 판 끝나면 스스로 지운다 |
① 웹 손님이 사진을 올리고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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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플랫폼 주문을 맡아 둔다 · 누가 무엇을 시켰는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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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배정 어느 기계로 갈지 사람이 정한다 ← 여기서 기계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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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엔진 그 기계의 수치로 굽는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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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모듈 받아 둔다 → 번호를 띄운다 → 시작을 누르면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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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기계 실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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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 사진이 거꾸로 ②까지 올라간다
1~7강이 「모듈」 한 칸을 만드는 이야기이고, 8강이 나머지 칸을 잇는 이야기입니다.
순서대로 해도 기계가 다르면 새로 막힙니다. 아래는 실제로 막혔던 것과 진짜 원인입니다 — 하나도 예상한 원인이 아니었습니다.
| 막힌 것 | 진짜 원인 |
|---|---|
| 파이가 안 켜진다 | 없는 파일을 가리켰다. 게다가 식별자가 바뀌어 백업도 소용없었다 |
| SSH가 안 열린다 | 스위치 파일이 부팅하면서 소비되어 사라진다 |
|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 | 이웃집 17개는 보이는데 우리 것만 안 보였다 — 공유기 채널이 겹쳤다 |
| 서비스가 즉시 죽는다 | 오류가 아니라 할 일이 없어서 끝난 것이었다 |
| 크기가 안 맞는다 | 인쇄 시스템이 종이에 맞춰 몰래 늘렸다 |
| 도구가 반응이 없다 | 명령 이름이 한 글자 달랐다. 오류도 안 났다 — 조용히 안 됐다 |
| 완성 사진이 없다 | 장치 없이 「있다」고 답하고 있었다. 가장 위험한 고장은 조용한 고장이다 |
먼저 길 위에서 만나 보시려면 비조여행(飛鳥路)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