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영어 합본
Paso del VIZO
점, 선, 면. 그리고 깨달음의 시작
VIZO AI Institute · 인문철학

VIZO-DO

비조도 (鼻祖道) · 한국어와 영어를 나란히 실은 합본 — 저자 비조영(VIZO YOUNG)
Bilingual edition — English and Korean, side by side.
Every paragraph appears twice: English on the left, Korean on the right. On a phone the English comes first and the Korean follows. Nothing is abridged; both texts are complete.
한·영 합본입니다. 문단마다 왼쪽에 영어, 오른쪽에 한국어가 나란히 놓입니다(휴대폰에서는 영어가 위, 한국어가 아래).

Twenty essays from more than twenty years of making technology, making art, and teaching people — moving between clay and fire, metal, lacquer, coffee, hemp and algorithms. "鼻祖, the courage to be the first" and "飛鳥, the freedom of a bird in flight": twenty essays that ask when to fly, and when to step back and paint one's own time.

기술을 만들고 예술을 하고 사람을 가르쳐 온 20여 년, 흙과 불과 금속과 옻과 커피와 헴프와 알고리즘 사이를 오간 시간에서 길어올린 방향의 철학. "처음이 되는 용기(鼻祖)"와 "날아오르는 자유(飛鳥)" — 언제 날아오르고 언제 물러나 그림을 그릴지를 묻는 20편의 에세이입니다.

VIZO (鼻祖·飛鳥): Vizo — One Sound, Two Meanings

"鼻祖" means "the first" or "the origin," pronounced Vizo in Korean.
"飛鳥" means "a bird taking flight," sharing the same sound but carrying the sense of freedom.
Two characters, one sound — in artistic creation, two become one.
Technology cradling art, art embracing philosophy — this is the path I call "The Vizo Journey."
VIZO Pythagoras Cup, Vizo Ceramics, Vizo Lacquer… each work holds a quiet message:
to fill is already to begin losing; desire sprouts where the eye cannot see.
We think we are drawing time, yet time has been drawing us all along.
Since 2015, "The Vizo Journey" has opened this path. For everyone, aging lies ahead —
but in art, when that moment arrives early, it can be a blessing.
"鼻祖"는 '최초'를 뜻하며 한국어로 '비조'라고 읽습니다.
"飛鳥"는 '날아오르는 새'를 뜻하며 발음은 같지만 자유로움을 내포합니다.
두 글자, 하나의 소리 — 예술 창작 서로다른 두개는 하나로 합쳐집니다.
기술이 예술을 품고, 예술이 철학을 안는 길 — 이것이 "비조여행(The Vizo Journey)"이라 부르는 길입니다.
VIZO 계영배, 비조도자, 비조옻칠… 각 작품에는 조용한 메시지가 깃들어 있습니다.
채우는 것은 이미 잃기 시작한 것이며, 욕망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트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시간은 줄곧 한결같이 그리고 있었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비조의 여정" — 그 길을 열어드립니다.
모든 이에게 늙음은 미래의 일이지만, 예술에서는 그 순간이 일찍 찾아올 때, 축복일 수 있습니다.

목차

  1. 비로소 보인다 To see, let go
  2. 道學은 궁궐을 싫어했다
  3. 반역의 DNA — 해례본
  4. 중앙에서 지방으로
  5. 화폐의 붕괴 — 덕수궁의 교훈
  6. 채움과 비움
  7. 비조비조 鼻祖飛鳥 퇴이화시 退而畫時 퇴기시화 退旣時畵
  8. 행복의 가격 인플레이션 스테그플레이션
  9. 쉽게 이해하는 피터오스본의 동시대성 — 비조옻칠을 예로
  10. 친구 지우와 함께한 시간여행
  11. 평균의 오해
  12. 鼻祖飛鳥와 理氣 — 조선은 왜 무너졌고, 우리는 무엇을 배우지 못했는가
  13. 인간의 업(業)
  14. 나스카의 나선
  15. 인생 파도타기
  16. 윤색(潤色)의 대가
  17. 갈등 葛藤 — 방향의 과학과 구조의 철학
  18. 사진과 글의 차이
  19. 시간의 예술 — 불협화음
  20. 道路 위에서 — 끝의 시작

한국어·영어 합본 · ISBN 979-11-999500-3-0 (EPUB3) · 2026년 10월 1일 발행 · 출판 비조비조 鼻祖飛鳥(VIZOVI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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